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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400억원 투입…내년 말 준공 예정
진도군이 군내면에 들어서는 지방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고려조선소 건립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민자유치 사업으로 추진되는 군내 지방산단 개발사업이 이날 전남도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
진도군 민자유치 사업 1호인 군내 지방산업단지는 민간자본 1천400억원을 투입돼 군내면 녹진리 일원에 68만 4230㎡의 규모로 조성된다.
이 곳에는 대형 도크 2개와 골리앗 크레인, 블록, 판넬, 가공공장 등이 들어서며 고려조선은 이달 착공해 2008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고려조선은 그리스와 터키 선박회사로부터 이미 18만t급 케이프 사이즈 벌크선 8척을 6억 1900만달러에 계약해 현재 선박 설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조선은 1호 선박을 2009년 8월 이전에 터키 선주에게 인도하고 2-8호 선박은 3개월 간격으로 건조를 완료해 선주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고려조선이 건조하는 선박은 길이 292m, 넓이 45m의 벌크선으로 타 외국 선사에서도 수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중형조선소 건설로 3천500여명의 기능인력과 협력업체를 포함할 경우 1만여명의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면서 “연간 1조 3천300억원으로 추정되는 경제 파급 효과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군내 지방산업단지의 고려조선 입주에 따른 조선기능인력 확보를 위해 진도실고에 조선설비과를 신설, 2008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진도 군내 지방産團 개발 본격화
전남 진도 군내 지방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5일 전남도의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본격화 된다.
민간자본 1천400억 원이 투입돼 군내면 녹진리 산 223번지 일원 68만4천230㎡ 부지에 건설될 군내 지방산단에는 대형 도크 2개와 골리앗 크레인, 블록.판넬 가공공장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조만간 공사를 시작해 내년 말 중형조선소 형태로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고려조선소㈜는 2006년 12월 18만t 케이프 사이즈 벌크선 8척(그리스 4척, 터키 4척)을 5천800억 원에 계약해 현재 설계중이다.
고려조선소 관계자는 \"군내 지방산단은 애초 농공단지에서 산업단지로 확대되면서 중단됐던 조선소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1호 선박을 2009년 8월 이전에 진수, 터키 선주에게 인도하고, 2-8호 선박도 3개월 간격으로 진수해 외국 선주에게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중형 조선소 건설로 3천500여 명의 기능인력과 협력업체 포함 1만여 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연간 1조 3천300억 원으로 추정되는 경제 파급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군내 산업단지 전남도 실시계획 승인 확정
녹진리 684,230㎡ 부지에 1천400억 투입
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군내면 지방산업단지 개발사업이 최근 전남도의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8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 군내면 녹진리 산 223번지 일원의 684,230㎡의 부지에 대형 도크 2개와 골리앗 크레인, 블록·판넬·가공공장 등 올해 7월 착공해 오는 2008년 말에 중형조선소 형태로 준공될 예정이다.
따라서 진도군의 민자유치 사업 1호인 군내면 지방산업단지는 민간자본 1천400억원이 투입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고려조선소(주)는 지난 2006년 12월 18만톤 케이프 사이즈 벌크선 8척(그리스: 4척, 터키: 4척)을 619백만불(5천800억원)에 계약해 현재 선박 설계 중에 있다.
군내 지방산업단지는 당초 농공단지에서 산업단지로 확대되면서 중단됐던 조선소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 1호 선박을 오는 2009년 8월 이전에 진수해 터키 선주에게 인도하고, 2~8호 선박도 3개월 간격으로 진수해 외국 선주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현재 고려조선소에 계약된 선박은 길이 292m, 넓이 45m나 되는 벌크선으로 타 외국 선사에서도 수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무한경쟁 시대에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중형조선소 건설로 3천500여명의 기능인력과 협력업체 포함 1만여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간 1조3천300억원으로 추정 되는 경제 파급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진도군은 군내 지방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진도실고에 조선설비과를 신설, 2008년 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조선기능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려조선소가 부설 직업훈련원을 개설, 진도 관내 군민 600여명을 모집·훈련 후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연관단지, 배후도시 건설 등으로 인해 진도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고려조선(주) 전민환 사장은 “빠른 시일내에 중형급 조선소를 건설, 고려조선소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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