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염산면 설도항이 관광체류형으로 개발된다.
영광군은 어선의 안전수용과 자연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어획물 양육·유통 원활, 어업인 소득증대, 어촌 정주생활과 지역사회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어항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광군은 올 하반기부터 2008년까지 3년간에 걸쳐 총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염산면 지방어항인 설도항을 관광체류형으로 개발하게 되며, 개발대상 시설물은 어민들의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물양장을 비롯해 선착장 등 생산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산물 생산기반시설 등이 완공되면 청정해역인 칠산바다에서 생산되는 젓갈과 수산물, 천일염 등의 판매촉진과 젓갈축제 개최시 부대시설 설치가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민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낙월면 안마항내 퇴적토 준설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올 하반기에 20억원 규모의 준설사업계획과 도서의 노령화, 이도에 따른 노동인력 감소에 도움을 주기위해 3억여원을 투입 상·하낙월과 안마도등 4개소에 어선인양기를 설치해 어획물과 어구 등의 육지인양을 통한 어민 소득증대사업에 투자를 가속화해 어촌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영광^정용재기자
영광군은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어촌 정주생활 및 지역사회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어항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영광군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2008년까지 3년간에 걸쳐 총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염산면 설도항을 관광체류형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어민들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물량장을 비롯해 선착장 등 수산물 생산기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청정해역인 칠산바다에서 생산되는 젓갈, 수산물 및 천일염 등의 판매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민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영광군은 또 올 하반기 20억원을 투입해 낙월면 안마항내 퇴적토 준설과 3억여 원을 투자해 상ㆍ하낙월, 안마도 등 4개소에 어선인양기를 설치해 어획물 및 어구 등의 육지 인양을 통한 어민 소득증대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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