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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연구소는 광주·전남혁신도시로, 해양경찰학교는 여수로 이전하는 등 13개 공공기관의 이전계획이 의결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1일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인 7개 기관을 포함해 모두 13개 이전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에 이전계획이 확정된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 28개 기관을 포함해 모두 41개 기관의 이전 계획이 확정됐다.
이날 균형위 심의를 통과한 이전공공기관에는 노동부 종합상담센터(울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종자원, 품질관리단, 우정사업 조달사무소(이상 김천) 등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7개 기관이 포함됐다.
또 지방이전계획 확정이 시급한 전파연구소(광주.전남)와 한국수력원자력(경주), 그리고 혁신도시가 아닌 지역으로 개별이전하는 해양경찰학교(여수), 경찰종합학교(아산), 산림항공관리본부(원주) 등도 의결됐다.
이들 기관중 11개기관은 2012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동욱기자 /무등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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